에르냥
ERNYANG
無底坑
에르제베트 비르타넨
ERZSEBET BERTANEN
Russian|Male|27yrs|187cm|1ST-LIEUTENAN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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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선 안의 선
  • 가벼운 진심
  • 파블로브의 개
에르제베트 비르타넨
ERZSEBET BERTANEN
Russian|Male|27yrs|187cm|1ST-LIEUTENANT
축하해, 이 자린 이제 네 거야.

갈게. 또 보자. 넌 성의없게 손을 흔들어보인다. 그때 친구하자. 그 말에 헛웃음이 비집고 나오면, 너는 따라 웃는다. 파도에 맞춰 흔들리는 팔, 방파제에 부딪치는 파도의 소리, 그리고 네 목소리가 뒤엉켰다. 잘 다녀와. 넌 내 친구잖아. 그 말에 넌 또 뭐가 그리 즐거운지 한참을 웃었다. 난 가만히 서서네 웃음소리가 멀어져 들리지 않을때까지 흔들었다.
웨이 량
하늘
웨이 량
WEI LIANG
Chinese|Female|27yrs|175cm|2ND-LIEUTENAN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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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알코올 중독
  • 경시하는
  • 자애로운
웨이 량
WEI LIANG
Chinese|Female|27yrs|175cm|2ND-LIEUTENANT
전부 의미 없어.

철없던 시절 자신이 갈구하던 것은 유일무이한 이해자였다. 세상을 혼자 산다는 되도 않는 고독감에 자신을 이해해 줄 미스틸에게 매달렸지만, 이제는 아니다. 세상 천지에 나를 완벽히 이해해 줄 자가 나 말고 누가 있겠는가? 그것이 헛된 망상이자 단순한 사춘기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. 철들 시기는 지났으니까.
에르제

언더락과 대접

병문안을 계속 거절했음에도 꾸준히 방문하는 에르제베트에 량은 결국은 마음을 열고 병문안을 허락한다. 얼떨결에 제 속내를 털어놓았지만 선을 지키며 과하게 챙겨주려 들지 않는 관계에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고 현재는 가볍게 반주를 즐기는 사이가 되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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