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체인 (8/16) 밤 후기 최호승, 김기택
한 줄 평가 : 자막에 만난 환상의 페어
허밍 해주시는 부분에서 쓰러짐.
홋마크가 낮공 엔딩 장면 그대로 시작해서 이 극의 장점을 잘 살려주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.
택싱어 정말 좋네요. 담담하고 근데 연기를 잘하셔서 그런가 정말 좋았어요. 호소력도 짙으시고... 왜 이렇게 서럽게 울지 정말 안아줘야만 할 것 같음. 사랑한다고 말해줘야 할 것만 같아.
그리고 정말 많은 피를 뱉어주셔서 정말 감사했는데 와... 아니 자막을 이렇게 아름답게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. 비록 바뀐 엔딩은 정말 눈물이 나고 와 이건 아니지 싶었지만 그럼에도 힘들었던 파트들을 되게 잘 넘기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.
근데 왜 커튼콜 때 발색테스트 확인하시는걸까.
거울같이 따라해주는 거는 정말 아름다웠네요...
근데 진짜 막장면에서 홋마크는 왜 이렇게 미친 듯이 웃고 있는가.
그리고 그 장면에서 택싱어는 왜 옷을 벗어주었는가...
북북박박 옷 닦으시는 것도, 그냥 옷 벗어서 던져버리는 것도...
이로써 정말 마크와 싱어는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듯.